-
김정은 좌우 김계관·박도춘 … 북핵 지휘부 양날개
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6일 ‘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’를 열어 유엔 제재에 맞서 국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. 회의에는 핵·미사일 개발 책임자와 대미협상
-
닛산 2013년형 GT-R '고질라' 탄생 뒤엔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차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영 얼굴을 들지 못했다. ‘100엔=1500원’을 넘나드는 엔고(円高)가 3년째 지속되는
-
‘기술의 닛산’, 부도 위기에서 오뚝이처럼 일어선 원동력
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차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영 얼굴을 들지 못했다. ‘100엔=1500원’을 넘나드는 엔고(円高)가 3년째 지속되는 데다 지난해 일본 지진까지 겹치면서
-
악취 진동하는 한국사회, 민낯 그대로 보여준 것
임상수 감독은 영화에서 백 여사(윤여정)가 강압적으로 영작(김강우)과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“중년여성도 성적 욕망와 질투심이 있다”며 “중년여성 관객이 피식 웃으며 카타르시스를
-
“주·산·학 글로컬 공동체 만들어 기업 인재 양성, 지역 나눔 실천”
학교법인 선문학원(이사장 한학자)은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선문대 제7대 총장으로 황선조(57·사진) 평화대사협의회 공동회장을 선임했다. 황 신임 총장은 한신대와 홍익대(교육사
-
[인사] j contentree 外
◆j contentree▶JGolf 방송운영본부 편성팀장 박정권▶JGolf 취재사업본부 사업1팀장 고형석▶〃 사업2팀장 박상태▶〃 사업지원팀장 직무대행 공성진▶〃 취재팀장 성호준▶
-
[200자 경제뉴스] 농작물재해보험, 인삼·멜론도 보상 外
정책 농작물재해보험, 인삼·멜론도 보상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인삼과 파프리카·멜론·오디·녹차 등 5개 품목을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 대상에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. 밤·벼·고구마
-
[노트북을 열며] 진보의 밥상 걷어찬 최루탄 테러
서경호 경제부문 차장 최루탄으로 얼룩진 국회를 보며 옛 흑백영화 ‘스미스 워싱턴에 가다’를 떠올렸다. 보이 스카우트 단장 제퍼슨 스미스는 창졸간(倉卒間)에 상원의원에 임명된다. 댐
-
[취재일기] ‘선재성 판사 무죄’ 제2 도가니 판결 되나
유지호사회부문 기자 “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도 그렇고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해야 할 판사마저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될까요.”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
-
[분수대] 트루맛쇼
유명 담배 회사의 연구개발 부문 고위 간부였던 제프리 와이갠드는 1993년 갑작스레 해임 통보를 받았다. 그는 얼마 뒤 이 담배 회사가 그동안 고의적으로 니코틴의 함량을 속여왔다
-
북한 외교관에게 '평생 3탕'은 최고의 꿈이라는데
외국에 나갈 기회가 없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국은 영화 '아일랜드'와 같은 로망의 땅이다. 그들은 외부세계를 접하지 못한채 사실상 갇혀 지낸다. 그들에게 외국은 환상의 섬과 다름
-
우리금융 매각, 산업은행·금융당국·금융지주사 ‘3인 3색’
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동상이몽(同床異夢)으로 흐르고 있다. 산은금융지주는 우리금융 인수 의지를 공식화하며 금융당국을 압박하고 있다. 당국은 민간 금융지주사들을 끌어들여 국유화·메가
-
스타연예인은 ‘21세기형 정치가’
A 21st-Century Statesman 요즘 같은 트위터 시대엔 ‘스타 파워’가 막강한 외교 무기다. 할리우드 인기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수단에 희망을
-
스마트폰 ‘황금 주파수’ 확보 비상 … 이동통신 3사 CEO 가시 돋친 설전
하성민 사장, 이석채 회장, 이상철 부회장(왼쪽부터) “주파수 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.” 지난달 28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통신업계 최고경영자(CEO)들 간의 간담회
-
상하이 엑스포, 첨단기술과 정을 담은 한국관 성공적
상하이 엑스포 폐막일인 10월 31일 오전 9시. 엑스포 장소인 푸둥 지구엔 이른 시각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. 7~8줄로 늘어선 사람들은 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달음박질을 쳤다.
-
한국·러시아 수교 20주년 … 양국 고위급 연쇄 인터뷰 ③·끝
러시아의 극동·시베리아 지역은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교두보다. 또 동북아의 에너지 보고이기도 하다. 중앙일보와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한·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
-
혁신의 리더보다는 중간계투에 그칠 듯
니겔 히긴스 영국의 전설적인 투자은행인 NM로스차일드&선스는 ‘비밀의 화원’에 비유되곤 한다. 대중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다. 은밀하게 움직이며 각국 정부나 왕실, 부호들의
-
[TV중앙일보] 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…'염화칼슘 비상'
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…'염화칼슘 비상' 12월 28일 TV중앙일보는 눈으로 마비된 서울시내 교통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27일, 3센티미터도 안되는 눈에 서울시내의 교통이 마
-
[월드 이코노미] “중국 저작권 보호물 수입 규제 불공정” 外
◆“중국 저작권 보호물 수입 규제 불공정” 세계무역기구(WTO) 항소기구는 21일 중국이 미국의 음악·영화·서적 등 저작권 보호 대상 물품에 취하고 있는 수입 규제가 국제적인 자유
-
록히드마틴 ‘F-35’에 보잉 ‘F-15SE’ 도전장 내밀다
글로벌 방위산업의 1, 2인자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한반도에서 한판 결전을 앞두고 있다. 그 장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‘차세대 전투기’ 도입사업. 그들은 이미 ‘F-35’와
-
[노트북을 열며] 납득하기 어려운 방송인 퇴출
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아침에 워싱턴 포스트를 펼 때마다 속을 끓였을 것이다.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사만화가 톰 톨스의 만평에 단골로 등장했던 부시는 딕 체니 부통령의 등에
-
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③ 캄보디아 훈센 총리
“캄보디아는 한국을 경제 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다.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.” 훈센(57·사진) 총리는 23일 오전 현지 총리관저에서 본지 등과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
-
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… 위기에 강했다
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.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.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.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. 최지성·최도석·최주현·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.
-
“석유만 노리지 말고, 산업화 이끌어 달라”
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는 독립 18년차 국가의 수도답지 않게 제국의 냄새를 풍긴다. 대통령궁 앞으로 넓게 뻗은 광장의 97m 높이 바이테릭 탑을 중심으로 영화 ‘스타워즈’의